사실. 눈이 너무 부셨다. 햇살이 쏟아지는데,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다. 이건 꼭 담아야돼. 했는데, 눈을 뜨고 카메라 셔터(실은 핸폰)를 누를수가 없었다. 막.걸으면서 대충 막 아무대나 두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신들린듯. 찰칵.찰칵.. 삐뚤빼뚤. 철컥. 철컥. 이 미친 경치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이다. 팔당댐지나 바로. 많이들 아시는 봉쥬르~~~주막.카페를 지나면. 나타나는. 한강과 함께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생가와 실학박물관이 있는 공원. 소풍이라면 이곳이 제격일것이다. 잔디밭에 돗자리깔고 과일을 먹어도 좋고, 의자를 놓고 책을 읽다 잠이 들어도 좋고, 심심하면 신발 던지기 게임을 해도 좋을것 같고.. 돗자리 하나와 에어베드 하나 차에 싣고 와서, 저 에어베드에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