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

다산 정약용 유적지: 발로 찍어도 그림이 되는곳

뚱캣양 2020. 9. 22. 17:20

 

 

 

 



사실. 눈이 너무 부셨다.
햇살이 쏟아지는데,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다.
이건 꼭 담아야돼. 했는데,
눈을 뜨고 카메라 셔터(실은 핸폰)를 누를수가 없었다.
막.걸으면서 대충 막 아무대나 두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신들린듯. 찰칵.찰칵.. 삐뚤빼뚤. 철컥. 철컥.

 

 

 

 

 

이 미친 경치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이다.

팔당댐지나
바로. 많이들 아시는 봉쥬르~~~주막.카페를 지나면.
나타나는.
한강과 함께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생가와
실학박물관이 있는 공원.

소풍이라면 이곳이 제격일것이다.
잔디밭에 돗자리깔고 과일을 먹어도 좋고,
의자를 놓고 책을 읽다 잠이 들어도 좋고,
심심하면 신발 던지기 게임을 해도 좋을것 같고..

 

 

꽃들아 안녕. 까꿍놀이를 해도 좋을것같고.
길따라 달리고도 싶다
해를 쫓아 갈때까지 걸어보기도 싶다.
힘들면 저 나무 아래 앉아서 잠시 쉬어가면 되지.

 

 

 

돗자리 하나와 에어베드 하나 차에 싣고 와서,

저 에어베드에 둘이서 몸을 웅켜 넣고...

널뛰기 처럼 한사람이 점프해서 앉으면, 옆에 앉은 사람은 날아가는 .

게임도 몇번 하고 (꺄르르 넘어가게 재미있음. 30분은 놀수 있다).

산책 해주고, 숨바꼭질 한번 해주고,

그럼 반나절은 지나간다. ㅎㅎㅎㅎ

나가면 왜 또 그렇게 배는 고프니...

간단한 간식 꺼내어 먹고. (편의점도 있다)

역시 먹는 맛.

 

 

 

 

각자 자신만의 휴식을 취하고있다
거친 태풍을 너희들은 견디어 냈구나. 대단하다.
나무랑 구름이랑 잡았따~~놀이 하는것 같네,

 

 

 

 모두들 마스크를 잘 장착하고 있어.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힘내요.

 

 

 

 

 

 

 

오늘 힐링받은 힘으로 주변에 나눠주고,  또 나머지 날들을 잘 살아봐야지.

 

 

'핫플레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블루를 달래줄 숲속에서의 커피한잔  (0) 2020.09.21